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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의 삶을 향하여 (행 26장 1-23절) 201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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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2-18 12:16:16 조회수 417



* 제목 : 제자 삶을 향하여
* 본문 : 사도행전 261-23
 
   죠지 뮐러는 독일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방탕한 유년생활을 보냈으나 그의 친구의 권유로 작은 기도모임에 참석했습니다. 그가 참석했던 모임은 동일한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엇인가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기도했다고 기억합니다. “그들이 불렀던 찬송, 설교, 기도는 옆에 있는 사람에게 얘기하듯 확실한 표정으로 드려졌으며, 모든 것을 믿는다는 표정으로 말씀을 읽었다.”고 진술했습니다.
   팬(Fan)은 삶의 중심이 자신에게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는 삶의 중심이 예수 그리스도께 있습니다. 그분의 가르침과 이야기를 따르고 행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예수님도 참 제자를 이야기할 때 내 말에 거하면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는 그분의 말씀에 거하는 자를 이야기합니다.
 
1. 자신에게서 그리스도께로 (1-12)
   바울은 이스라엘의 왕이었던 아그립바 앞에서 스스로를 변론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석방이 중심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변론하기 위한 모습이었습니다. 바울이 답답하게 생각하는 것은 유대인들이 자신을 송사하는 이유가 부활에 대한 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도 부활을 믿었습니다. 그는 바리새인파 중에서도 가장 엄하다는 곳에서 배웠기에 바리새인들의 가르침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는 바리새인들이 믿는 믿음의 잘못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부활을 믿었으나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살리셨다는 것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알기는 하나 믿지는 않았습니다.
바리새인을 향해 침례요한은 독사의 자식(3:7)이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도 바리새인들은 열심히 메시아를 찾다가 자신들의 죄로 죽을 것이다.(8:21)”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들의 특징은 자신들의 생각을 버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포기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이미 너무도 많은 것을 소유하고 있으며 그것을 버린다는 것은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것을 버려야 한다는 고통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제자는 그동안 내가 옳다고 믿었던 것을 버리는 자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들이 살아온 삶을 통해 만들어진 자신만의 생각들이 있습니다. 이런 생각은 학업을 통해서 또는 주변의 사람들을 통해서 또한 환경을 통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제자로써의 삶의 시작은 이런 자신의 생각을 버리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말씀 안에 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2. 어둠에서 빛으로 (13-15)
   바울의 지난 삶을 한 단어로 이야기한다면 어둠입니다. 그는 지금 앞이 보이지 않는 모습이 되었습니다.(9:8,18) 자신이 그렇게 옳다고 생각했던 모든 것이 어둠 가운데 행했던 모습이라는 것을 이제는 알게 된 것입니다. 부활을 믿으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인정하지 않았던 그가, 자신이 했던 모든 일들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정확하게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바울은 사실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14)
   예수 그리스도를 바르게 아는 순간 우리는 그동안 살아왔던 모든 것이 변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내가 그토록 옳다라고 믿었던 것들이 잘못된 것이며 내가 찾고 있었던 행복이 허상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의 눈이 예수 그리스도께 고정되게 됩니다.
 
3. 말씀 안으로 (15-23)
   바울은 그동안 사람의 가르침을 따랐습니다. 이는 진리가 아니었기에 그의 삶의 모든 것이 잘못되어 있었습니다. 바울은 나름 자신의 모든 삶을 드리는 모습을 가졌지만 이 또한, 당시 사회의 출세와 욕망에 따른 모습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하여 잘못된 모습도 서슴지 않았습니다.(11)
   말씀 안으로 들어온 바울은 이제 자신의 생각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를 따르게 됩니다. 예수님은 바울을 이스라엘과 이방인의 전도자로 세우시길 원하셨습니다.(17) 바울 자신과 같은 소경의 삶을 사는 자들에게 빛의 삶을 전하여 사탄에게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도록 그를 사용하신 것입니다. 바울은 이런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안에서 그의 인생을 드리는 아름다움을 나타내 보였습니다. 그는 마지막 유언과도 같은 이야기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선한 싸움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는 이 땅의 영화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화를 구했습니다.(딤후 4:6-8)
 
   죠지 뮐러는 종교가 아니라 생명의 온기를 전해 줄 진짜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은 어디 있는가?”라며 믿음의 교회를 찾길 원했습니다. 그는 후에 베데스다교회를 개척하고 기도로 교회와 고아들을 섬기는 놀라운 역사들을 남겼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써 제자의 삶을 살아간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입니다. 제자들의 특징은 자신의 생각에서 그리스도의 생각으로, 어둠의 삶에서 빛의 삶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안에 거하는 삶으로써, 진정한 예배를 드리는 삶을 추구합니다. 형식과 겉치레의 모습에서 벗어나 참다운 하나님을 예배하며 경배하는 삶이 됩니다. 또한, 자연스럽게 사람들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자가 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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