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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믿음이 가져다 주는 은혜 (요 20:19-31) 2024.03.24
작성일 | 2024-03-26 15:47:51 | 조회수 | 3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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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부활의 믿음이 가져다주는 은혜 * 본문 : 요한복음 20장 19-31절 (요한복음 강해 52강) * 주제 : 부활의 믿음은 평안과 안전을 가져다준다. 지금의 우리는 완성된 성경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온전한 모습을 처음부터 듣게 됩니다. 그러나 당시는 성경이 완성되어 가는 단계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 이후 부활에 대한 믿음이 이루어져 가는 상황이었습니다.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예수님의 예언은(막 16:21) 제자들이 이해하기에 너무도 막연했기에 깊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의 무지를 일깨워주기 위해 예수님은 직접 이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제자들의 무리 속에 두 번이나 나타난 예수님을 통해, 제자들은 과거의 말씀을 기억해 냈고 예수님의 부활이 믿음의 완성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성령께서 임하실 때까지의(행 2:1-4) 기간이 필요했었으나 참된 믿음 안에 있는 제자들은 두려워 할 것이 없었습니다. 지금의 우리들에게도 믿음은 두려움을 내어 쫓아줍니다.(요일 4:18) 세상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믿는 자들과 함께해 주십니다.(마 28:20) 1. 부활의 믿음은 우리에게 평안 준다. (19-23) 막달라 마리아가 전해진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는 제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무덤이 비어있는 것과 부활하셨다는 마리아의 이야기를 통해 이전에 말씀하셨던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해 내었지만, 여전히 직접 보지 못함으로 불완전한 믿음이 이들을 두렵게 만들었습니다. 더욱이 유대 지도자들은 예수의 잔당들을 잡으려는 모습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 더욱 두려움 가운데 문을 굳게 닫아 놓았습니다. 그런데 그 닫힌 문을 지나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두 번이나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이 제자들에게 절망을 안겨 주었다면, 예수님의 부활하심은 참된 희망을 안겨 주었습니다. 살아 계실 때 끊임없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그분은 부활을 통해 진정한 구세주로 등급 하셨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확증해 주셨습니다. 제자들의 불완전했던 믿음은 확신이 되었으며 앞으로 이들이 해야 할 일들만이 남아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에게 복음을 맡기시고 자기의 사역을 이양해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부활을 통해 완전한 승리를 선포하셨습니다. 사단은 완전한 패배를 당했으며 지옥의 형벌만이 남아 있습니다. 모든 인간을 끌고 가려던 그의 계획은 끝났습니다.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통해 그분을 믿는 모든 사람은 그와 함께 영원한 생명을 부여받게 되었으며 로마서의 말씀처럼 의로움 자가 되었습니다.(4:25) 당연히 두려움에서 벗어나 평안을 누리는 자가 되었습니다.(16:33) 2. 부활의 믿음은 우리에게 안전을 준다. (24-29) 처음 제자들이 모여 있을 때 도마는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직접 예수님을 보지 못했던 도마는 부활하셨다는 다른 제자들의 말을 믿지 못했습니다. 그는 극단적인 말로 예수님의 손과 옆구리에 손가락을 넣어 보아야 믿겠다고 말했습니다. 여드레가 지나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모여 있을 때 처음과 같이 예수님께서 다시 나타나셨습니다. 손가락을 내밀어 내 몸에 넣어보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도마는 어떤 행동도 하지 못하고 오히려 진정한 신앙 고백 토해 내었습니다.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십니다.(28)”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를 믿는 자들에게 참된 안전을 보장해 줍니다. 세상의 진리는 완전하지 못하여 언제라도 변할 수 있고 바뀔 수 있으나 진리인 예수 그리스도는 완전하시기에 그분이 이루신 부활은 자기를 믿는 모든 자들이 다시 살아날 소망을 확증해 줍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그분과 함께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분이 죽으셨던 것처럼 우리도 십자가에게 우리의 죄악 된 모습이 죽임을 당한 것이며 그분이 부활하셨다는 것은 우리도 죽음 가운데서 부활하여 영원한 생명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롬 6:3,4)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에게 안전을 가져다줍니다. 요한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를 설명해 줍니다. 요한이 복음서를 적은 이유는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름을 힘입어 영생을 얻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31) 요한은 예수님께서 하셨던 수많은 이야기를 적을 수 있었으나(30) 그중에서도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명해 주는 내용을 간추림으로 사람들이 그분을 믿을 수 있기를 원했습니다. 사람들은 믿음에 대해 많은 오해가 있습니다. 교회를 다니는 것이 믿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고 나의 죄가 없어졌음을 믿는 것이 믿음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믿음은 성경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요한은 이 부분을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는 도마를 통해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으로(1:21; 3:16 등) 그분이 나의 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 나의 하나님이라는 것은 내가 섬길 유일한 신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분이 나의 주인이 되었을 때 우리는 나의 자아(정과 욕심)를 십자가에 못 박게 됩니다.(갈 5:24) 내가 중심이 되어 살아왔던 삶에서 내 삶의 중심이 예수 그리스도가 되십니다. 그분이 말씀하신 것을 따르고 쫓는 것이 삶의 중심이 됩니다. 믿음은 감정이 아닙니다. 믿었을 때 감정의 변화나 어떤 느낌을 요구해서는 안 됩니다. 믿음은 우리에게 주신 의지를 통해 그분을 영접하는 것으로 그분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게 되었을 때 우리의 선택은 절대 변하지 않게 됩니다. 이것은 단순한 입술의 고백하고는 완전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이런 믿음이 우리에게 평안을 가져다주며 안전을 가져다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이 성도님들의 삶에 평안과 안전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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