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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 떠내려가지 말자 (히 2:1-4) 2024.05.12
작성일 | 2024-05-15 13:56:07 | 조회수 | 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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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흘러 떠내려가지 말자. * 본문 : 히브리서 2장 1-4절 (히브리서 강해 3강) * 주제 : 구원을 등한시 여기는 자는 형벌을 피할 수 없다. 히브리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위대하심을 설명하는 서신서입니다. 당시 그리스도인은 고난으로 믿음의 혼선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고난 속에 승리를 주실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나 반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지 못한다면 그들은 큰 어려움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그 첫 번째 경고는 “흘러 떠내려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올해 우리나라도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고됩니다. 현재 브라질은 80년 만의 큰 홍수로 약 130명이 사망하고 비행기 활주로가 잠기는 등 도시가 마비된 상태입니다. 홍수는 사람이 통제하지 못하는 것으로 그곳에 있다면 떠내려가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동일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등한시 여긴다면 하나님의 진노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됩니다. 1. 율법을 어긴 자도 심판을 받았다. (2) 이스라엘에 주어진 율법은 천사를 통해 전해졌습니다.(갈 3:19) 이들은 율법을 그들의 삶에 중심으로 삼았습니다. 그러나 율법은 이들이 죄 가운데 있다는 것을 깨닫는 도구였습니다. 죄가 죄인지 알지 못했던 자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통해 자기의 행위가 죄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남의 것을 가지려는 마음이 죄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율법이 “남의 것을 탐하지 말라”는 내용을 통해 자기 마음의 탐심이 죄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롬 7:7) 이런 율법도 그것을 범하게 되면 그에 따른 형벌이 있었습니다. 부정한 것을 만진 자는 정해진 제물을 드려야 했습니다.(레 5:2) 아내 외에 다른 여인과 간음한 자는 반드시 죽어야 했습니다.(레 20:10) 이처럼 율법을 어긴 자는 제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거나 그에 따른 형벌을 받아야 했습니다. 율법도 모두에게 공정한 형벌을 행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도 법이 있습니다. 이 법은 모두에게 공정하게 행하도록 정해져 있습니다. 이 땅에서도 법이 그에 따른 보응이 있다면 하나님의 법은 어떠할까요? 2. 큰 구원을 외면한 자는 심판을 받는다. (3-4) 구원이라는 단어는 이미 우리가 위험에 빠져 있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사람이 물에 빠져 있거나 난간에 매달려 있을 때 구원의 손길을 원하지, 평상시 나를 도와달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무런 위험이 없는 것 같은 지금 우리에게 구원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앞으로 닥칠 무서운 일이 있다는 것을 암시해 줍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나타날 일이 무엇인지 우리는 고민해야 합니다. 그것을 무시한다면 그 대가는 너무도 크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 구원에 대한 이야기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전해졌으며 그의 제자들을 통해 전파되었고 하나님도 기적과 이적과 성령의 역사를 통해 확증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지난 시간 요한복음을 통해 그분이 보이셨던 기적과 이적들을 살펴보았고 그분이 우리의 메시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증거가 사실임을 인정할 뿐만 아니라 그분이 나의 구세주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구세주가 되었을 때 우리는 지옥의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오랜 기독교의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선포하는 역사였습니다. 많은 사람이 목숨을 버리며 지켜온 길이었습니다. 이들은 왜 자기의 목숨을 걸고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했을까요? 그들은 구원자를 무시했을 때 발생하는 위험을 알았습니다. 자기의 목숨을 버리더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기는 이미 영원한 생명을 얻은 자이기에 죽음을 무릅쓸 수 있었습니다. 물에 빠졌을 때 구원의 손길을 외면하면 결국 죽음인 것처럼 우리에게 선포되는 구원의 메시지를 외면한다면 영원한 영벌을 받게 됩니다.(계 20:15) 또한, 내가 영원한 형벌을 믿는다면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이 무서운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제자들의 수고가 지금 우리에게까지 복음이 흘러 내려온 것처럼 우리가 그 복음을 들었다면 우리도 이 복음을 전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전파하는 자가 없다면 들을 수 없게 됩니다.(롬 10:14) 일류의 변천 중 하나는 스마트 폰의 발견입니다. 스마트 폰은 새로운 시대를 열어 많은 사람에게 지식의 홍수를 안겨 주었습니다. 이제는 다양한 지식을 어떻게 선별하여 취하느냐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런 스마트 폰의 순기능과 상관없이 우리는 역기능의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검색만으로 대부분의 지식을 얻게 되면서 사람들은 생각하는 힘이 약해지고 있습니다. 생각은 옳고 그름을 판명해 주고 진리와 아닌 것을 구분하는 힘을 키워줍니다. 아무런 감정 없이 순응하는 것이 아니라 지정의의 인격적 선택을 하도록 인도해 줍니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생각하는 시간이 줄어듦으로 바른 분별의 한계를 안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사단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책 중에 “생각하는 자는 믿지 않을 수 없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우리가 조금만 사색하고 고민하더라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부인할 수 없고 그분의 메시지인 성경을 부인할 수 없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사단은 사람들의 생각을 차단하고 유희와 돈, 문화에 빠지게 함으로써 우리의 눈을 가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오늘도 경고하고 계십니다. 우리에게 주신 이 놀라운 구원의 은혜를 등한시 여긴다면 우리는 그분의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또한, 이 놀라운 은혜를 알고 있다면 우리는 그분을 증언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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