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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 3:1-19) 2024.06.04
작성일 | 2024-06-04 15:24:54 | 조회수 | 2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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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 본문 : 히브리서 3장 1-19절 (히브리서 강해 5강) * 주제 : 예수 그리스도는 모세보다 뛰어나시다. 전문인은 그 분야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을 이야기합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잘 알고 있어야 할까요? 맞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 그리스도인이 예수님에 관해 설명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믿음은 진리의 지식에서 왔으며 그것을 믿음으로 예수님에 대해 잘 설명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잘 알기 위해 그분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오늘과 같이 예수님을 예배하는 시간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이 그분을 생각하고 경배하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뺀 그리스도인은 남는 것이 없는 종교인에 불과합니다. 예수님을 생각하고 그분을 알아갈 뿐만 아니라 그분과 매일의 동행이 이루어지는 자가 그분의 은혜 안에 거하는 자입니다. 1. 예수님은 모세보다 뛰어나시다. (1-6) 유대인들에게 모세는 어떤 선지자보다 뛰어난 존재였습니다. 하나님은 그가 모든 사람보다 온유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민 12:3) 모세는 유대인으로 자기 민족에 대한 사랑이 켰으나 자기의 힘으로는 백성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이집트의 왕궁을 버리고 도망쳤습니다.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빈약한 삶이었지만 미디안 광야에서의 삶은 평안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구해냈습니다. 자기의 인생을 모두 투자했음에도 그는 결국 가나인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모세는 불평하지 않았으며 하나님과 함께했던 것에 만족했습니다. 모세 이후 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했다고 말할 정도로 그의 인생은 특별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대면해 이야기한 선지자였습니다.(신 34:10) 이런 놀라운 삶을 산 모세도 예수님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세상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과 함께하셨습니다.(1:2) 세상을 만드시고 사람을 창조하신 분이 창조물과 비교될 수 없는 것은 마치 집을 지은 사람과 집을 비교하는 것과 같습니다. 모세는 집에 불과하며 예수님은 집을 지은 설계자이십니다. 또한, 모세는 청지기와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집을 지키고 관리하는 일을 했던 자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집 주인의 아들로서 그 집의 소유자이십니다. 우리는 모세보다 뛰어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2. 예수님을 버리고 마음을 완고하지 말라. (7-19) 이스라엘 백성은 사십 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하나님의 역사를 직접 목격했습니다. 홍해가 갈라지는 것을 보았고(출 14:16) 날마다 만나가 내리고(출 16:31) 때에 따라 메추라기로 고기를 공급하심을 경험했습니다.(출 16:13) 군사훈련을 받지 않았음에도 아말렉과의 싸움에서 승리했으며(출 17:8-16) 물이 필요할 때는 바위에서 물이 흘러나오도록 하셨습니다.(민 20:8-13) 그런데도 이스라엘 백성은 마음이 완악하게 되어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들을 광야에 남겨 두셨습니다.(17) 이들은 하나님의 진노를 당한 자들이며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한 자였습니다.(11) 하나님은 이들을 가나안 땅으로 이끌길 원하셨으나 이들은 마음을 완악하게 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길 원했습니다. 결국 애굽을 나왔던 20세 이상의 모든 사람 중 갈렙과 여호수아만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우리에게 교훈을 줍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음으로 안식에 들어가지 못했던 것처럼 지금도 모세보다 뛰어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음으로 천국의 안식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천국의 안식은 죽어서 좋은 곳에 가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천국의 안식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삶으로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이야기합니다. 그분을 묵상하고 깊이 생각함으로 그분의 은혜 안에 거하는 삶을 이야기합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천국의 안식은 당연히 주어지는 은혜입니다. 예수님을 깊게 묵상하지 못하면 죄의 유혹에 빠지게 됩니다. 죄는 자기를 보게 만들며 예수 그리스도를 버리도록 만듭니다. 자기의 유익과 세상의 유희를 추구하게 만들며 예수님을 생각하지 않도록 만듭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서로 권면해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이 잘못된 것에서 돌이켜 예수 그리스도께 향하도록 서로 도와야 합니다. 그분의 도우심과 그분의 역사를 서로 이야기하고 나누어야 합니다. 이렇게 서로 권면하게 될 때 우리의 신앙은 더욱 단단해 집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15) 지금도 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선포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많은 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졌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동일한 말씀을 듣는다고 동일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첫 번째 그분을 믿는 것을 이야기합니다.(요 1:12)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의 굴레에서 벗어나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며(요 3:16) 그분이 나의 구세주요 주님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요 20:28) 두 번째로 마음이 완고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막히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딱딱해 지면 자기의 형편과 생각에 맞추어 하나님의 말씀을 변형시키게 됩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들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깊게 묵상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분은 모세보다도 뛰어난 분으로 우리를 은혜와 안식 가운데로 인도해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깊게 묵상하심으로 하나님의 안식 가운데 거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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