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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왜 가만히 계실까? (창 3:1-6 외) 202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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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2-18 12:06:49 조회수 65


제목 : 하나님은 왜 가만히 계실까?
본문 : 31-6, 1930
주제 : 하나님은 기다릴 뿐 침묵하지 않으신다.
 
  복음을 전하다 보면 많은 사람이 의문을 가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아담과 하와의 범죄입니다. 그들이 죄지을 것을 아시면서 자유의지를 주신 것이나, 선악과를 심어 놓은 이유입니다. 이런 의문을 가진 사람의 특징은 대부분 삶이 힘들다고 느끼는 사람입니다. 아담과 하와의 실수가 아니었다면 지금 내 삶이 힘들지 않을 거라는 반감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비단 이와 같은 부분이 아니더라도 삶의 고통 앞에 섰을 때 수백 가지의 의문에 싸이게 됩니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나오는 말은 하나님은 왜 침묵하실까?”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사에 왜 침묵하실까요? 현대 사회를 보면 이해할 수 없는 수많은 죄가 넘쳐나고 오히려 악을 행하는 사람은 더 잘 살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침묵하시는 것처럼 보입니다. , 그분이 안 계신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오늘은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이유와 그에 따른 은혜에 대해 살펴보길 원합니다.
 
1. 하나님은 나의 내면을 보길 원하신다. (3:1-6)
  하와의 내면에 숨어 있는 욕망은 간교한 뱀을 통해 나타났습니다. 그가 평소 나타내지 않았지만, 그의 내면은 지금보다 더 나은 것을 원했습니다. 우리의 생각에는 그가 무엇이 부족해 선악과를 먹었겠느냐는 의문이 있지만, 하와는 자기 삶에 완전한 만족이 없었습니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이 있다는 뱀의 꼬임에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뱀의 말을 우선시했습니다. 결국 숨기고 있던 하와의 내면이 드러난 것입니다.
  안주하는 삶과 만족하는 삶은 다른 것입니다. 안주하는 것은 더 이상의 발전을 추구하지 않는 것이며 만족하는 삶은 자기의 현재를 수용하는 것입니다. 더 좋은 것이 있으면 좋겠지만, 지금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것에 감사하는 삶을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지금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면 불평과 불만이 나의 삶을 지배하게 됩니다. “내가 특별한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만큼만 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은 기준이 정확하지 않은 것입니다. 잠시의 만족은 있으나 완전한 만족은 생길 수 없는 구조입니다.
  하나님은 하와를 통해 인간의 욕망을 보여주셨습니다. 인간의 욕망이 얼마나 큰 문제인지를 알려주셨습니다. 에덴동산과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삶보다 더 나은 것이 어디에 있을까요? 그러나 하나님으로 만족하지 못한 자는 언제나 부족함을 느끼게 됩니다. 하와는 나의 내면을 보여주며 참된 만족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 줍니다. 임마누엘. 하나님이 함께한 자만이 참된 만족을 누릴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은 기다릴 뿐 침묵하지 않으신다. (19:30)
  아담이 후 수천 년의 흐름 속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분의 등장은 하나님의 뜻이 절정으로 흐르고 있다는 신호이며 천국이 가까이 왔음을 의미했습니다(4:17). 결국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졌습니다. 그분은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이루셨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하셨습니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은 것은 인류에게 고통을 가져왔으나 예수님의 죽으심은 은혜를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담을 비난하기 전에 우리에게 임한 은혜를 생각해야 합니다. 분명 아담의 실수는 인류에게 돌이킬 수 없는 고통이었습니다. 다만, 그 고통이 가져온 은혜는 너무나 놀라운 사건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사에 침묵하신 것이 아니라 다만 기다리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이 일으킨 고통을 통해 더 나은 삶을 계획하셨습니다. 그것은 죄인인 인류가 죄의 무서움과 아픔 그리고 고통을 바라봄으로써 이 지긋지긋한 모습에서 벗어나길 원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것을 아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이 가져온 결과에 환호하게 됩니다. 그것은 아픈 상처를 싸매는 따스한 손길이 되었습니다. 곧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아담의 실수는 예수님의 사랑을 알게 해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오랜 시간을 통해 자기의 계획을 실행하셨으며 모든 인류가 은혜를 입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다만, 여전히 그 은혜를 얻는 것은 각 사람의 선택으로 남겨 두셨습니다.
 
  오랜 시간 하나님을 배워온 가장 큰 자산은 하나님은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분이라는 사실입니다. 구원의 여정이 하나님의 긴 호흡이었다면 우리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아픔은 좀 더 짧은 호흡입니다. 하나님은 절대 침묵하지 않으십니다. 다만 기다리실 뿐입니다. 그분은 결코 나의 삶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오늘도 나와 함께하심으로 은혜를 계획해 놓고 계십니다.
  우리의 과제는 그런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내 내면의 깊은 곳에 숨어 있는 문제를 보고 아직도 더 큰 욕망을 감추고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 없이 더 나은 삶을 추구하려는 마음이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 가운데는 안주하는 마음도 포함됩니다. 지금, 이 세계가 완전하지 않음에도 안주하려는 것은 더 이상의 수고와 힘든 일을 감당하기 싫다는 것도 됩니다.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은 그분으로 만족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그분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입니다. 육체적으로 조금 피곤하고 물질적 소모가 있더라도 그것이 그분을 위한 것이라면 만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삶의 전선에서 충실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위한 길이 됩니다. 그곳에서 주님과 함께하는 모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그때 우리는 하나님으로 만족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더 큰 은혜를 누리는 삶이 됩니다.
  매일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성도님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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