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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심의 이유 (벧전 2:11-25) 2020.08.09 -베드로전서 강해 5강
작성일 | 2020-08-10 14:25:36 | 조회수 | 4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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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부르심의 이유 (베드로전서 강해 5) * 본문 : 베드로전서 2장 11-25절 오늘의 본문에 전체적으로 흐르는 모습은 선행을 나타내는 삶입니다. 선행은 그리스도인의 삶에 중심이며 이를 나타내는 부분에는 고난이 동반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모르기에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며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갑니다. 이런 사람들과 함께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여러 고난이 있기 마련입니다. 만약 우리에게 고난이(징계)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히 12:8) 이것은 우리가 고난을 통해 선행을 나타내는 훈련을 하도록 인도해 줍니다. 이런 훈련의 과정은 몇 가지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먼저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에 맞는 모습으로 이끌어주며(히 12:10) 두 번째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거하도록 해 줍니다.(히 12:11) 마지막으로 가해자로부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인도해 줍니다.(12) 이런 훈련을 잘 통과하는 자는 의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며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삶이 되지만,(20) 만약 그렇지 못하면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 끼어 있는 어정쩡한 모습으로 인생을 살게 됩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부르신(거듭나게 하신) 이유입니다.(21) 나는 부르심에 합당한 그리스도인입니까? 1. 부르신 자의 본 (21-25절) 우리의 옛말에 “나는 옆으로 걸어도 너는 앞으로 걸어라”라고 말하는 게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자신은 안하면서 다른 사람에게는 강요하는 사람을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내가 못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는 것은 자제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좋은 본의 삶을 살아가는 자를 존중해야 합니다. 교회의 인도자는 이런 사람들로 세워져야 합니다. 우리의 인도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도 우리에게 본으로써 보이신 분입니다. 그는 우리가 갈 수 없는 길을 가라고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자신이 이미 한 명의 인간으로써 걸었던 길을 우리에게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마지막은 십자가의 길이었습니다. 그분은 스스로 죄를 짓지 않으셨습니다. 그 입에 거짓도 없으셨습니다. 욕을 당하셨지만, 맞대어서 욕하지 않으셨습니다. 오직 이런 사람들을 공의의 하나님께 부탁하셨습니다. 그가 십자가에 죽으신 것도 친히(스스로) 그 길을 선택하신 것입니다. 죄 없는 자신의 몸을 통해 사람들의 죄를 대신하신 것입니다. 여기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단순히 우리의 죄를 없애주신 것이 아니라 죄 사함을 받은 자들이 죄에 대하는 죽고 의에 대하는 산 자가 되도록 만드신 것입니다. 곧, 그분의 본을 따르도록 만드신 것입니다. 2. 부르신 자를 따르는 모습 (11-17) 베드로는 몇 가지 예시를 보여줍니다. 당시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고민했던 부분입니다. 첫 번째는 육체적인 정욕입니다. 이것은 영혼을 거슬리는 것입니다. 모든 죄는 몸 밖에 있지만, 정욕은 자기 몸에 죄를 짓는 것입니다.(고전 6:18) 어떤 죄보다도 하나님께서 슬퍼하시는 죄입니다.(11) 두 번째는 행실이 악한 자들이 오히려 그리스도인을 비방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이기는 것이 옳은 행실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지금도 코로나의 문제로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을 욕하나 그들이 온전하신 하나님을 알게 된다면 그들도 우리와 동일한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그들이 그리스도를 알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선한 행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12) 세 번째로는 나라의 정해진 법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때로는 그것이 부당하다고 느껴져도 우리가 살아가는 이곳에서 법을 지키는 것은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위정자를 세우실 때 그가 악한 자를 징벌하고 선행하는 자를 포상하도록 세우신 것입니다. 비록 사람들의 욕심이 자신을 위한 정치를 하는 모습이지만, 우리의 의무는 정해진 법을 지키는 것이며 선행으로 무식한 자의 입을 막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 안에서 자유가 있지만, 그 자유가 악행을 나타내는데 사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을 사랑하고 위정자를 존귀하게 여겨야 합니다.(13-17) 다만, 하나님의 법에 어긋나는 것을 따르라는 것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종들에 대한 교훈입니다. 종들이 느끼는 생각은 주인들이 너무 갑질을 한다는 것입니다. 까다롭고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주어진 일에 충실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운 삶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을 행함으로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자들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직장 생활을 교훈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부당한 일을 당합니다. 잘 생각해 보면 내가 잘못해서 당하는 경우도 있고 아무런 이유도 없이 당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이런 일을 당하면 마음에 분이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대응하여 싸우지 못한 것에 더 화가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분이나 화를 냄으로 대응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물론 정당한 이야기를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같이 욕하고 화내며 싸우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이런 모습보다는 하나님을 기억함으로 참으면 그에 대한 보상을 하나님께서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성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많은 죄성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목표는 부르심에 합당한 삶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도 우리를 위해 참으셨습니다. 우리는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선을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보상을 하나님께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결코 자신의 자녀가 고통당하거나 아파하도록 침묵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심은 죄 용서가 목적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에 맞는 선행을 나타내는 것이 목적이십니다.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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