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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이지 않는 믿음 (민 10:12-22) 2022.01.30
작성일 | 2022-02-22 12:16:53 | 조회수 | 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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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흔들리지 않는 믿음 * 본문 : 신명기 10장 12-22절 * 주제 : 흔들리지 않는 믿음은 하나님을 알 때 이루어진다. 코로나의 시대를 맞이하여 사람들의 믿음에도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성도들과 자주 만나 이야기하고 교제하는 시간이 많을 때에는 믿음의 흔들림이 적었었는데 혼자 있는 시간이 많고 믿음의 교제가 소홀해 지다보면 나의 생각과 감정을 지배하는 많은 잘못된 것이 나의 믿음을 흔들게 합니다. 하지만, 믿음이 흔들린다는 것은 그가 믿음의 실체를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구원의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이나 우리들 안에 내제하는 실체인데 사람들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믿음의 실체를 인식하고 경험하는데 어려움을 갖게 됩니다. 이처럼 믿음이 눈에 보이지 않다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감정에 호소하는 문제들이 발생합니다. 뜨거운 기도나 찬양을 드리면 내 안에 믿음이 보이거나, 내가 믿음 안에 있다는 착각을 하고 그것이 진정한 예배인 것처럼 스스로를 속이는 문제가 비일비재하게 발생합니다. 그러나 믿음은 이처럼 신비적인 부분이나 행위 또는 감정에 호소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남자와 여자가 만나 사랑을 확인하고 백년가약을 맺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분께 나의 평생을 맡기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인간의 결혼은 얼마든지 깨어질 수 있으나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는 평생 깨어지지 않는 놀라운 관계를 형성하게 되는데 그것은 믿음의 실체이신 성령께서 연약한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1.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12-15) 이스라엘 백성들은 눈에 보이는 하나님을 원했습니다. 그들은 모세가 시내산으로 올라가 내려오지 않자 금송아지를 만들었습니다.(출 32:1-6) 그가 시내산에 머물렀던 시간은 40일(9:9)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그들은 자신들을 애굽에서 건져내 주시고 홍해를 건너게 하신 하나님을 잊었습니다. 어찌보면 그들은 자신들의 정당함을 이야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더 잘 섬기기를 원했고 그래서 보이는 형상을 만들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출 32:4) 하지만, 그것은 그들의 변명일 뿐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버렸고 잊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께서는 용서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십계명을 적어서 모세에게 주셨습니다.(10:4)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십계명을 주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사람을 사랑하듯이 사람을 사랑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명령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신 것이지만, 이것이 구원의 조건이 아니라 구원 받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행위이며 열매였습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그것이 우리들의 행복을 위해 주신 것이었습니다.(13) 또한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것도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였습니다.(14-15) 우리는 이런 것들을 통해 하나님은 사랑이심을 알게 됩니다. 2.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입니다. (16-22)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마음에 할례를 받고 목을 곧게 하지 말하고 경고하십니다.(16) 그들은 육체의 할례를 행하는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자라는 마음의 할례가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께 목을 곧게 하지 않는, 다시 말해 하나님을 자신의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마음이 필요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것은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분이 신 가운데 신이며 가장 능력이 뛰어나신 분이며 죄에 대하여는 두려우신 분이심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세상에 그 어떤 것보다도 하나님을 의지하겠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아들이 아버지를 보고 배우듯이 하나님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때 우리는 하나님을 따라 살게 됩니다.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않으며 정당하지 않은 것을 행하지 않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마음을 두며 떡과 옷을 나누는 삶을 살아갑니다.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닮아가게 됩니다. 사람의 감정은 많은 역할을 합니다. 기쁨을 주고 즐거움도 주시만, 슬픔과 고통, 두려움을 느끼게 합니다. 지정의가 함께 있는 사람으로써는 이런 감정을 떼어 놓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무서운 것은 많은 사람들이 감정만을 따라 살아간다는 사실입니다. 지식을 통해 바른 것을 생각하고 고민해 보기 보다는 감정이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행동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믿음이 감정을 따라 간다면 그 사람의 믿음은 언제나 롤러코스트를 타듯이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행동을 반복하게 됩니다. 그리고 스스로는 이것이 지식에 기반된 것이라고 착각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지식에 기반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기초가 되는 믿음은 언제나 그분의 능력과 전능하심을 의지하게 됩니다. 모든 만물의 주관자가 되시기 때문에 삶의 중심을 하나님께 의지하는 삶이 됩니다. 물론 구원의 믿음도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분의 약속이 우리의 중심에 실체로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통해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유지하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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