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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의 목적 (딤전 1:3-11) 2022.01.09
작성일 | 2022-01-25 15:29:38 | 조회수 | 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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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교훈의 목적 - (교회를 세우자) * 본문 : 디모데전서 1장 3-11절 2022년 교회의 중심 키워드로 “세우자“라는 단어를 선택하고는 여러 가지 고민들이 있었습니다. 가장 큰 고민은 ”우리는 무엇을 향하여 가고 있느냐?“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우리 교회는 무엇을 향하여 가고 있나요? 물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기 위해 가고 있습니다. 이 목적이 잘못된 사람은 그리스도인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려 했으나 구원의 믿음이 생기는 순간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살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이런 끝없는 질문이 우리가 가는 방향성을 제시해 줄 것입니다. 바울도 디모데를 에베소로 보내면서 그 방향성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바울은 그 이유에 대하여 본문을 통해 설명해 줍니다.(3) 그것은 ‘사랑’이었습니다. 디모데의 가르침이 사랑이어야 했으며 가르침을 통해 나타나는 결과가 사랑이어야 했습니다. 우리 교회는 어떨까요? 우리 교회도 사랑이 나타나야 합니다. 가르침이 사랑이어야 하며 나타나는 결과가 사랑이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교회가 잘 세워지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알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것입니다. 1. 청결한 마음에서 나오는 사랑 (3) 에베소교회 가운데 발생한 거짓교사들은 율법주의자들이었습니다.(7) 율법주의자는 유대인의 율법을 지켜야 구원을 얻는다는 잘못된 교리를 이야기함으로써 교회를 어렵게 했습니다. 이런 내용은 사도행전 15장에서 잘 나타나 있는데 모든 사도들이 예루살렘에 모여 격렬한 토론을 해야 했던 이유가 되었습니다. 그들이 결론을 내렸던 것처럼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행 15:11)”를 통하여 얻어지게 됩니다. 잘못된 가르침은 잘못된 결과를 낳게 됩니다. 거짓교사들의 이야기는 그리스도인이 가야할 방향을 잘못된 길로 인도했습니다. 그들은 율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느라 고통 속에 살아야 했습니다. 지켜야 할 너무나 많은 것들이 그들의 심령을 피폐하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그들의 내면은 황폐하게 되었습니다. 자매회에서 교제로 사용하고 있는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성장”은 우리에게 너무도 좋은 것들을 제공해 줍니다. 우리의 내면이 질서 있게 준비되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청결함을 유지해야 하는데 그 도구는 하나님의 말씀이 됩니다. 말씀을 묵상하지 않으면 우리의 내면은 점점 황폐하게 되지만 그 사실을 본인은 잘 모른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어느 날 정신을 차리고 보면 치워할 것이 너무도 많은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랑은 청결한 마음에서 나와야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고 은혜를 끼치는 삶이 됩니다. 2. 선한 양심에서 나오는 사랑 (3) 율법은 악한 것이 아닙니다. 율법은 우리에게 선한 길을 인도해 줍니다. 그래서 율법은 선한 사람들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악한 사람들을 위하여 존재함으로써 자신이 얼마나 악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하며 선하시고 온전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도록 인도해 줍니다. 첫 번째는 자신의 죄를 위해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도록 만들며, 두 번째로는 자신의 죄성을 버리도록 이끌어 갑니다.(6-11) 율법의 절반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사람들에게 대한 사랑입니다. 율법의 중심이라고 말하는 십계명은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에 대한 선한 양심이 있다면 우리는 사람들에게 대하여도 선한 양심을 나타내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사람들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사랑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선한을 사람들에게 흘려보내는 것입니다. (딛 2:14) 3.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 (3) 인생을 살면서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죄악은 거짓된 삶이 될 것입니다. 거짓말을 하거나 거짓된 행동을 보여주거나 거짓된 글을 적는 등 거짓된 것들은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도 속이는 일을 합니다. 교회를 위하여 일을 했다는 사람들이 자신이 했던 일들에 대하여 지적을 받게 되면 화를 내거나 하던 일들을 그만두게 되는 것들은 교회를 위해서는 아니라 자신을 위해 일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일을 했다면 자신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살펴볼 여유가 있습니다. 또 잘못되었다고 판단된다면 바꿀 수 있는 용기가 있습니다. 우리 믿음에 거짓이 없다면 우리는 자신의 연약함을 언제나 고백할 수 있는 용기가 있습니다. 자신의 실수나 연약함을 나타내는 것은 자신의 치부를 보이는 부끄러움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인정하는 모습이 됩니다. 건강한 믿음을 소유하고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교회를 세우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가르침입니다. 어떤 가르침이 있느냐가 어떤 열매를 맺느냐를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른 가르침이 교회에 있어야 합니다. 바른 가르침이 바른 교회를 세웁니다. 바울은 디모데를 에베소로 보내면서 이것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그 가르침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 선한 양심,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 되어야 합니다. 가르치는 자의 중심이 되어야 하며 교회 안에 나타나는 열매가 되어야 합니다. 올 해 우리 교회 안에 아름다운 사랑의 열매가 풍성하게 열리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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