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 your bible come alive

하나님의 말씀을
생생한 감동으로 전하다

복음말씀

  • HOME
  • 말씀
  • 복음말씀

시대를 분별하는눈 (딤후 3:1-5) 2020.02.02

게시판 상세보기
작성일 2020-02-03 17:35:41 조회수 548


* 제목 ; 시대를 분별하는 눈
* 본문 : 디모데후서 31-5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전 세계가 시끄럽습니다. 바이러스는 세균보다도 작은 존재로 약 세균의 50~100분의 1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바이러스는 혼자 생존하지 못하고 숙주가 있어야 하고 숙주에게 들어가 번식을 하는데, 이렇게 감염이 되면 질병으로 나타나고 심하면 죽음까지 이르게 됩니다. 메르스나 사스,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들은 동물에게 있는 바이러스가 배출이 되면서 변이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런 변형된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전이가 되어 나타난 것입니다.
   요즘은 새로운 해를 맞이할 때마다 이번에는 어떤 독감이 유행 할지에 대하여 걱정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문명이 발달하고 시대가 좋아지고 있다고 믿는 사람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다른 측면에서는 오히려 사람이 살아가는 것이 더욱 힘들어지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성경이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는 것처럼 이 세상은 결코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나빠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이처럼 시대를 분별할 수 있는 눈이 있다면 우리는 큰 은혜를 얻게 됩니다. 성경은 이 시대를 말세에 고통하는 때(1)”라고 말합니다.
 
1. 마지막 때에는 자기만을 위해 살아간다. (2-4)
   우리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욕할 수는 없습니다. 문제는 자신만을 사랑하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사람들이 아무리 다른 사람을 위해 살아간다고 해도 자신보다 남을 더 사랑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위해 죽을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사랑의 증표가 됩니다.
   문제는 시대가 변하면 변할수록 사람들은 자신들만을 사랑하는 모습이 됩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떤 고통을 당하든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몇 년 전 장인어른 댁에 갔을 때에도 어떤 사람이 다른 차들을 막고 주차를 했습니다. 몇 대의 차들이 나갈 수 없어서 경비원아저씨가 전화를 했더니 그 사람은 오히려 당신이 해결하지 왜 나에게 전화를 했느냐고 화를 내었다고 합니다. 그 때의 시간이 점심때를 넘어갈 때였습니다. 점점 상식이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되어 가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이 자신만을 위하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선한 것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2. 마지막 때에는 쾌락을 사랑한다. (4)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유는 즐겁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도 원하시는 삶입니다. 그러나 쾌락은 도를 넘어서거나 법의 테두리를 넘어서면서 얻게 되는 즐거움을 말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거나 때로는 자신의 몸에 고통을 주면서도 얻으려고 하는 즐거움입니다. 이런 것은 마약과 같아서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쉽지 않은 부분들이 있습니다. 결국 이런 모습을 조장하는 것은 사단의 계략이며 사람들의 죄성을 이용하여 사람들을 파멸의 길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이런 쾌락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합니다. 이런 모습에 빠져 있는 사람이 하나님을 믿었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온전한 믿음이라 이야기하기 쉽지 않습니다. 물론 정신적 문제(알콜중독)에 있었던 분들이 믿음을 갖게 되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중독의 문제와의 끝없는 싸움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나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없고 자신의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면서 지속적으로 쾌락의 삶을 살아간다면 그는 하나님보다 오히려 쾌락을 사랑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현대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기보다 쾌락을 더 찾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3. 마지막 때에는 경건의 능력이 없다. (5)
   경건하다는 것은 단순하게 온화하고 영적인 것처럼 보이는 것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경건은 그의 눈이 하나님께 고정된 삶을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을 날마다 바라보는 삶인 것처럼 자신의 모습을 하나님께서 보고 계심을 아는 자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기도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경건의 모양이 있는 사람들은 기독교라는 모자를 쓰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교회를 다니는 것만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처럼 생각을 하고 있으나 그의 중심에는 하나님이 없는 자들입니다. 교회를 위해서도 열심히 일을 하지만, 그가 섬기는 목적이 하나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자신의 명예나 유익을 위해 일하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을 하나님은 경건의 모양만 있는 자라고 이야기합니다. 지금은 이런 사람들이 오히려 더 많아서 기독교가 욕을 먹고 손가락 질을 당하고 있습니다. 점점 마지막 때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런 마지막 때에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것은 이런 사람들에게서 돌아서는 것입니다.(5) 돌아선다는 것은 잘못된 것에서 벗어나서 온전한 길로 가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사단이 만들어 놓은 잘못된 길에서 돌이켜서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서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이런 돌이킴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돌이킴이 있을 때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얻게 됩니다.
   오늘의 본문에서 이야기하는 모든 것을 하나씩 생각해 보면 지금이 어떤 때인지를 알게 됩니다. 지금은 마지막 때입니다. 이것을 깨닫게 된다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내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처럼 내가 하나님의 은혜에서 벗어난 자임을 알게 되었을 때 구원의 은혜를 얻게 됩니다.
하나님은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지금은 구원의 날이다(고후6:2)”라고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지금의 시대를 잘 분별하여 잘못된 길에서 돌이키고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된다면 구원의 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당신을 기다리십니다.

이전 다음 글보기
이전글 인류에게 주어진 재능(마 25장 14-30절) 2019.12.01
다음글 차별이 없으신 하나님 (딤후 2:4-6 외) 2020.06.07